고구려 온달장군의 혼이 깃든 우리굿당

온달-평강공주 애틋한 부부의 정 서려 기도응답 높아

민족문화저널 | 입력 : 2020/06/04 [09:31]















경기 구리시의 ‘우리굿당’(구리시 한다리길 81)은 무속인들 사이에서 영험한 기도가 잘 통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도는 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굿당’은 용마산, 아차산, 액끼산을 삼봉이 퍼져나가는 정혈에 자리 잡아 지기(地氣)가 거세다는 것이 무속인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역사적으로는 고구려의 온달(溫達, ?~590년) 장군이 잃어버린 국토를 수복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출전했지만, 뜻을 펴지 못하고 불의의 화살에 맞아 전사한 곳이 바로 아차산이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땅을 되찾지 못하면 돌아가지 않겠다던 온달장군의 비장한 각오가 유시(流矢)에 꺾인 탓인지, 유해를 담은 관(棺)이 움직이지 않았다.


평강공주가 온달장군의 유해가 실린 관을 어루만지며 “살아서 공을 이루고, 죽어서 생전의 업을 모두 풀라”고 달랜 후에야 관이 움직였다는 설화는 유명하다.


생전 애틋한 부부의 정이 깊었던 온달과 평강공주 덕분인지, 특히 이곳은 복잡한 가정사에 대해서, 탁월한 기도 응답이 이뤄진다는 것이 무속인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우리굿당=(우)11955, 경기 구리시 한다리길 81(교문동 산 151-2)
TEL=031-562-4263, 031-563-9092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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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 2020/07/02 [19:07] 수정 | 삭제
  • 진짜 영험하다네.